전자다트 게임기가 IT기술과 결합해 원격 다트대결이 가능한 온라인 다트게임으로 진화했다.
지닌(대표 정연탁)은 3스크린 서비스를 추가한 전자다트 게임기 '불스아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불스아이에 적용된 3스크린은 전자다트 스크린, 휴대단말 스크린, PC모니터 스크린으로 온라인 또는 통신사와 연계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온라인 다트 경기의 실시간 중계, 유명 선수의 게임 동영상 서비스, 각종 콘텐츠 실시간 게임 적용 등이 가능하다.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전자다트 이용자가 상대방과 경기를 할 수 있다.
다트기기 모니터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의 모습과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함께 경기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두 사람의 경기를 통신사와 연계된 네트워크를 통해 PC나 모바일 기기로 전송해 볼 수도 있다.
아울러 다트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로 불스아이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배경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등을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정연탁 지닌 사장은 "불스아이 전자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스포츠 게임기기"라며
 "특히 기술진화와 IT기술 접목으로 기존의 전자다트를 넘어 온라인 영역으로 확대돼 진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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